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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 서비스 종료 ③] solved.ac, 백준 종료에도 난이도 정보 계속 제공..."별조각 10배 이벤트도 즉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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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와 연동해 운영되던 난이도 평가 플랫폼 solved.ac가 서비스 존속 방침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백준 서비스 종료 특집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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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 서비스 종료 ③] solved.ac, 백준 종료에도 난이도 정보 계속 제공..."별조각 10배 이벤트도 즉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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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기술신문] 백준 온라인 저지(BOJ)의 서비스 종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BOJ와 연동되어 운영되던 알고리즘 문제 난이도 평가 플랫폼 solved.ac가 향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solved.ac 측은 BOJ 서비스 종료일인 4월 28일 이후에도 프로그래밍 문제에 대한 난이도 정보를 어떤 방식으로든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olved.ac는 15일 공식 도움말 페이지를 통해 BOJ 서버 종료에 따른 향후 계획 안내를 게시했다. 이에 따르면 BOJ와 solved.ac 간의 연동은 4월 28일을 기점으로 종료되지만, 그동안 축적된 문제별 난이도 의견 등의 데이터는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구체적인 서비스 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후속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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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ved.ac 캡처

종료 전 마지막 이벤트, 별조각 10배 지급

solved.ac는 BOJ 종료를 앞두고 즉각적인 이벤트도 시행했다. 공지 시점부터 문제 풀이 및 기여 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별조각을 기존 대비 10배로 증가시킨 것이다. 별조각은 solved.ac 내에서 프로필 꾸미기 아이템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재화로, 이번 조치는 BOJ가 운영되는 마지막 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최대한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한 배려로 풀이된다.

BOJ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 독자 생존 가능할까

solved.ac는 2020년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부 학생이던 박수현 씨가 개발한 서비스로, BOJ에 수록된 문제들에 커뮤니티 집단지성을 활용해 난이도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BOJ에 난이도 체계가 없던 시절, 초심자와 학습자 모두에게 문제 선택의 기준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Bronze부터 Ruby까지 이어지는 티어 시스템과 AC 레이팅 등 게임화 요소를 도입해 알고리즘 학습의 동기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solved.ac는 태생적으로 BOJ의 문제 데이터와 이용자 풀이 기록에 의존하는 구조다. BOJ 연동이 종료되면 신규 문제 추가, 이용자 풀이 현황 갱신, 레이팅 변동 등 핵심 기능이 작동하지 않게 된다. solved.ac 측이 난이도 정보의 지속 제공을 약속했지만, 이는 기존에 축적된 정적 데이터의 보존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문제 풀이 플랫폼과의 연동 등 대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서비스의 실질적인 활용도가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연쇄적 영향 불가피, 관련 서비스 향방에 관심 집중

BOJ를 중심으로 형성된 국내 알고리즘 학습 생태계에는 solved.ac 외에도 다양한 연관 서비스가 존재한다. 풀이 코드를 자동으로 깃허브에 업로드하는 BaekjoonHub,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BOJ Extended, 토탐정 등의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그리고 수많은 개인 블로그와 유튜브 해설 채널이 BOJ의 문제 번호 체계를 기준으로 운영되어 왔다. BOJ의 종료는 이러한 파생 서비스와 콘텐츠 전반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olved.ac가 구체적인 후속 계획을 아직 공개하지 않은 만큼, 향후 독자적인 문제 풀이 기능 도입 여부나 다른 온라인 저지 플랫폼과의 연동 가능성 등이 이용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정보기술분과 강민규 기자 news@kit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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