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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기술진흥원, 2025 하계 청소년 IT학술대회 최종 결과 발표

발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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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빅데이터·디지털인문학 분야서 27개 팀 수상...창의적 연구 성과 주목

[한국정보기술신문] 한국정보기술진흥원 교육기획본부는 지난 18일 '2025 하계 청소년 IT학술대회'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청소년들이 정보기술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를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공빅데이터 부문 수상작 현황

공공빅데이터 부문에서는 총 1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배수윤·이승주 학생의 '한국형 에너지 빈곤 지수(EPI) 개발 및 추가 지원 시나리오' 연구가 차지했다. 이 연구는 한국 실정에 맞는 에너지 빈곤 측정 지표를 개발하고 정책적 해결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금상에는 심지용 학생의 'Python·QGIS 기반 인천 근대문화유산 공공빅데이터 분석 및 스마트 문화유산 플랫폼 설계'와 서준이·정여준 학생의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RFID 기반 온도연동 차등요금제 정책 연구'가 선정됐다. 두 연구 모두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실생활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은상 수상작으로는 장민준 학생의 '딥러닝 기반 산업현장 불안전 행동 자동 감지 시스템 연구', 하현우·김윤우 학생의 '몬트리올 의정서 이후 위성 이미지 기반 컴퓨터 비전 분석을 통한 극지 오존층 회복 추이 정량화 연구', 정석인·배도경 학생의 '반도체 산업의 환율 변동 조기경보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가 선정됐다. 이들 연구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산업 안전, 환경 모니터링, 금융 예측 분야에 적용한 혁신적 아이디어로 인정받았다.

동상에는 박지우 학생의 'AI챗봇이 사교육을 줄어주었나?', 하용승 학생의 '스마트홈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및 절약 유도 애플리케이션 개발', 신정우·진보민·김남우 학생의 '사이버 범죄 유형별 연도별 발생 추이와 위험도 군집 분석: 경찰청 통계 기반 다층적 접근', 장동민·박주영·곽동헌 학생의 'AI-Based Situation Classification and Automated Document Provision System for Banking Services'의 4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은 이지후·문수아·김지산 학생의 'K-게임 이용 시간과 지출액 간 상관관계 분석', 조민재·강준우·김도율 학생의 '게임 그래픽 품질 인식이 이용자의 몰입도, 만족도, 플랫폼 및 장르 선택에 미치는 영향 분석', 이도헌 학생의 'Hu 모멘트와 HOG 특징을 이용한 실시간 한국수어 인식 시스템 개발'의 3개 팀이 수상했다.

디지털인문학 부문의 창의적 성과

디지털인문학 부문에서도 14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정서윤·차동윤·박재은 학생의 '슈퍼스타 알고리즘: 미디어 노출이 엘리트 축구선수의 경기 퍼포먼스에 영향을 미치는가?' 연구가 차지했다. 이 연구는 스포츠와 미디어의 상관관계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규명한 독창적 접근법이 돋보였다. 금상에는 화희권 학생의 '악성 댓글 감지 모델 개발을 통한 온라인 환경 개선'과 김지완·이우진·손유안 학생의 'AI기반 콘텐츠 신뢰도 분석 웹사이트 개발-'진실의 눈'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두 연구 모두 현재 사회적 이슈인 온라인 환경 개선과 가짜뉴스 대응에 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했다.

디지털인문학 부문 은상 수상작들은 기술과 인문학의 창의적 결합을 보여줬다. 함현종 학생의 '인공지능 기반 분석을 통한 고전 문학의 문학적 재해석', 김세훈·김지산·권정후 학생의 '국내외 연령대별 게임 이용 행태 및 장르 선호도 비교 연구', 오다윤 학생의 '가상 반려동물 문화에서 돌봄의 시간성: 버드게임 사례 연구'가 선정됐다. 이들 연구는 전통적 인문학 주제를 현대적 디지털 기술로 분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상과 장려상 수상작들도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찬희·문승원·문태준 학생의 'OTT 콘텐츠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국가별 장르 선호 및 플랫폼 선택 간의 관계 분석', 문준서 학생의 '한국의 미래 합계 출산율 예측: 2025년과 그 이후의 전망', 변주원·홍재용·김태율 학생의 '버드스트라이크 사고 예방 인공지능 조류 퇴치 장치 설계 제안', 우정훈·신재원·정윤서 학생의 'AI Cyberbullying Guard를 통한 사이버폭력 예방 및 해결 방안 연구'가 포함됐다.

장려상은 김명기 학생의 '고등학교 내 학과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웹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개발에 관한 연구', 진휘진 학생의 'LGBM 모델을 활용한 금융거래사기 예측 모델 구현 - 신용카드를 중심으로', 강채민 학생의 '플랫포머-탄막 장르 하이브리드 구조와 자원 관리 메커니즘 설계 연구', 이윤혁 학생의 '인공지능 활용 선거 개입 전략의 취약점과 네트워크 확산 모형 시뮬레이션'의 4개 팀이 수상했다.

시상식 및 학술지 발간 계획

한국정보기술진흥원은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각 팀원의 소속 학교로 전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 수상작들을 정리한 학술지는 9월 1일 이후 편집 과정을 거쳐 제작되며, 각 팀 대표자의 학교로 1부씩 무료 발송된다고 전했다.

추가 학술지 구매를 원하는 경우 8월 24일까지 한국정보기술진흥원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9월 1일 이후 배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교육기획본부(edu@kitpa.org)로 연락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이번 2025 하계 청소년 IT학술대회는 전국 청소년들의 뛰어난 정보기술 역량과 창의적 사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공공빅데이터와 디지털인문학이라는 두 분야를 통해 기술이 사회 문제 해결과 인문학적 통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한국정보기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IT 인재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사회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정보기술신문 교육분과 양윤서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