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노코드 3D 에디터 스튜디오 출시...웹 브라우저에서 프로그래밍 없이 3D 콘텐츠 제작
2026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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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기술신문] 게임엔진 전문업체 유니티가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웹 기반 노코드 에디터 '유니티 스튜디오'를 출시했다. 이 도구는 비전공자도 실시간 인터랙티브 3D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웹 브라우저에서 즉시 실행
유니티 스튜디오는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구동된다. 사용자는 마우스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복잡한 프로그래밍 코드 작성 없이도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장건우 유니티 APAC 솔루션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서울 강남 유니티 코리아 오피스에서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 소통 장벽이 주요 피드백이었다"며 "이를 해소하는 것이 개발의 핵심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블록 코딩 시스템을 도입해 복잡한 애니메이션 로직도 시각적 블록 연결만으로 구현할 수 있다. 이는 스크래치와 같은 교육용 프로그래밍 도구와 유사한 방식이다.
유니티는 내부 해크위크 이벤트를 통해 도구의 효용성을 검증했다. 참가자들은 약 3~4시간 내에 완성도 있는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CAD 경험이 있는 사용자라면 몇 시간 내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기존 유니티 엔진이 상당한 학습 시간을 요구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전통적인 게임 개발 도구들은 숙련된 개발자가 되기까지 수개월에서 수년의 학습 기간이 필요했다.
CAD 파일 연계 지원
유니티 스튜디오는 기존 CAD 파일과의 연계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나 건축 회사에서 이미 보유한 3D 모델을 활용해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게임 개발을 넘어 제품 시연, 건축 시각화, 교육용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시장 반응과 전망
전문가들은 유니티 스튜디오가 3D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와 XR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적시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노코드 트렌드가 웹 개발, 앱 개발에 이어 3D 콘텐츠 영역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는 기술 민주화의 또 다른 사례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복잡한 로직이나 고도의 최적화가 필요한 프로젝트에서는 여전히 전문 개발자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티 스튜디오는 프로토타이핑이나 중간 복잡도의 프로젝트에 최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실감형콘텐츠분과 장용빈 기자 news@kit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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