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비디아, 기술 동맹 격상...'엑사원 생태계' 확장으로 산업별 특화 모델 공동 개발
LG AI연구원과 엔비디아가 AI 협력 범위를 확대하여 산업별 특화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LG AI연구원과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기술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인프라 지원 차원을 넘어 전문 특화 모델 공동 개발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엑사원-네모트론 결합한 특화 모델 개발
양사는 LG의 대표 AI 모델인 엑사원(EXAONE)과 엔비디아의 네모트론(Nemotron) 오픈 에코시스템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산업별 맞춤형 AI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네모트론은 엔비디아가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의 대화형 AI 모델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성을 갖추고 있다. 엑사원과 결합하면 한국어 처리 능력과 산업별 특화 기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한국 AI 모델의 글로벌 경쟁력 입증
이번 협력은 한국 AI 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스탠퍼드대 연구에서 한국이 주목할 만한 AI 모델 보유국 3위에 선정되었다. 선정된 5개 모델 중 4개가 엑사원 시리즈였다.
엔비디아 카탄자로 부사장은 "국가와 산업 고유의 문화와 언어 데이터로 구축한 특화 모델은 AI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잠재력을 지닌다"고 평가했다.
다각화된 AI 생태계 구축
LG는 엔비디아 외에도 팔란티어, 스킬드AI 등과 전략적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부터 실무 적용까지 포괄하는 종합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국내 AI 기술의 자립성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정보통신분과 문창우 기자 news@kitp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