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한국정보기술진흥원·한국정보기술신문 2025 신년사
[한국정보기술신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ICT 생태계를 함께 가꾸어 오신 모든 분들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디지털 대전환이 명실상부한 국가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은 2024년을 보내며, 우리는 도전과 기회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현장 밀착형 지원과 민첩한 실행력으로 혁신을 이끌어 온 우리 진흥원에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해 진흥원이 내세우는 화두는 실용적 혁신(Practical Innovation)입니다. 거창한 수치를 앞세우기보다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실천적 약속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다섯 가지 집중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첫째,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IT 경시대회를 통해 미래 세대의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겠습니다. 대회 문제는 프로그래밍 언어·알고리즘·데이터분석·실감형콘텐츠·그래픽디자인·기술창업전략 여섯 분야로 세분화해 난이도를 단계별로 구성하고, 참가 학생에게 일관된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둘째, 산·학·연·관을 잇는 IT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연구 성과와 산업 현안이 만나도록 합니다. 학계 세션은 최신 논문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깊이를 더할 예정입니다. 발표 자료는 행사 종료 직후 공개하고, 우수 발표에는 기업‑연구실 매칭 프로그램을 연계해 현장 적용을 앞당기겠습니다.
셋째, 학술지 개편을 통해 연구 지식의 장벽을 낮춥니다. 모든 논문을 오픈 액세스로 전환하고, ‘프랙티스 & 리뷰(Practice & Review)’ 섹션을 신설해 개발 후기·실패 사례·코드 스니펫 같은 실용적 내용을 학문적 글쓰기와 동일선상에서 취급합니다. 또한, 색인에 등재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실무 현장의 요구에 맞춰 ‘실감형콘텐츠전문가’ 상시시험을 운영합니다. 수요기관이 자체 시험장을 지정하면 진흥원이 출제·감독·평가 시스템을 즉시 파견하는 ‘온디맨드 파트너십’ 모델을 도입하여 시험 대기 기간을 최소 6개월에서 2일로 단축합니다. 합격자 DB는 기관 간 공유를 허용해 프로젝트 단위 인력 수급을 원활히 하고, 검정 과목은 매년 산업 트렌드에 따라 업데이트해 자격의 유효성을 높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정보기술신문을 주 1회 발행에서 72시간 이내 디지털 발행 체제로 개편합니다. 이를 위해 편집국을 클라우드·방송통신·정보보안·인공지능·학제간융합·교육·실감형콘텐츠·정보통신·블록체인·정보기술·유관기관 등 11개 전문 분과로 재편하고, AI 기반 기사 추천·교차 검수 워크플로를 도입합니다. 분과 별 기자들은 ‘3일 안에 취재 → 집필 → 편집 → 배포’ 프로세스를 공동 준수하며, 독자는 분야 맞춤형 ‘모바일 피드’를 통해 받아볼 수 있습니다.
맺음말
새해의 첫 햇살이 디지털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뚜렷한 방향성과 실천 의지로 ICT 생태계의 숨은 연결고리가 되었습니다. 올해도 한국정보기술진흥원은 여러분과 나란히 걸으며, 문제에 먼저 다가가고, 해결책을 함께 설계하며, 결과를 공유하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청소년이 상상한 아이디어가 세계를 놀라게 하고, 연구실의 논문이 소규모 기업의 성장 동력이 되며, 실감형콘텐츠전문가가 지역 축제의 무대를 혁신하는 순간까지 - 우리는 그 현장을 기록하고, 지원하며, 널리 알릴 것입니다. 기술로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일, 그 길 위에 우리 모두가 있습니다.
2025년, 변화의 물결은 더 빠르고 거세질 것입니다. 한국정보기술진흥원이 디지털 나침반이 되어, 여러분이 걸어갈 길을 함께 밝히겠습니다. 가족과 동료, 그리고 우리 사회 모두에게 건강과 평안, 그리고 끝없는 도전 정신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2일
한국정보기술진흥원 이사장 · 한국정보기술신문 편집국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