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 ‘AI Governance & Privacy Symposium 2026’ 개최
2026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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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tic AI와 Embodied Intelligence 시대의 AI 거버넌스·프라이버시·책임성 논의
[한국정보기술신문]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가 오는 5월 12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 A에서 ‘AI Governance & Privacy Symposium 2026’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Principles of AI Governance and Privacy: From Agentic to Embodied Intelligence”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진화 속에서 AI 거버넌스와 프라이버시, 책임성(accountability), 인간 중심 AI(human-centered AI)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AI 기술은 단순한 의사결정 보조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gentic AI와 물리적 환경 속에서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Embodied Intelligence 단계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 통제, 책임 주체, 자율성, 신뢰 형성 등 기존의 규제 및 윤리 체계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새로운 사회·기술적 과제가 등장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술 발전 자체보다 “어떤 원칙과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AI를 사회에 통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주목한다. 특히 인간 중심 AI(Human-Centered AI)를 핵심 가치로 삼아, AI 기술이 사회적 신뢰와 제도적 책임성 위에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국내외 AI·프라이버시·디지털 거버넌스 분야의 주요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연세대학교 손영종 교학부총장의 축사와 바른ICT연구소 김범수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고학수 교수가 맡아 “Global AI Governance and Regulation: A Contextual Overview”를 주제로 글로벌 AI 규제 및 거버넌스 동향을 조망한다. 고 교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과 UN AI High-Level Advisory Body 위원을 역임하며 국내외 AI 정책과 데이터 거버넌스 논의를 이끌어 온 전문가다.
오후 세션은 총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인 “Challenges in AI Governance & Privacy”에서는 가족·정신건강 맥락에서의 인간 중심 AI, 웨어러블 기반 프라이버시 문제, 인간-로봇 협업의 사회·기술적 과제 등을 다룬다. 싱가포르공과디자인대학교(SUTD)의 Kenny Choo 교수와 난양공과대학교(NTU)의 Samantha Chan 교수, 성균관대학교 유상석 교수가 발표를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인 “From Perception to Action: Embodied Intelligence in AI Agents, Autonomous Vehicles, and Healthcare Systems”에서는 Agentic AI 기반 재료과학, 자율주행 모빌리티 거버넌스, 의료 분야 Privacy-First AI 기술 등 실제 산업 및 사회 환경으로 확장되는 Physical AI와 Embodied AI 문제를 논의한다. Johns Hopkins University의 Kamal Choudhary 교수, 한국교통연구원의 탁세현 박사, 홍콩대학교의 Chenshu Wu 교수가 참여한다.

마지막 세션인 “Operationalizing AI Governance: Embedding Accountability and Responsibility”에서는 데이터 거버넌스, AI 무결성(integrity),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 구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제도적·운영적 차원의 AI 거버넌스를 논의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신신애 본부장, 일본 메이지대학교의 Andrew A. Adams 교수, 한양대학교 백성용 교수가 발표를 맡는다.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는 이번 심포지엄이 AI 기술 발전과 사회적 책임 사이의 균형을 모색하고, 국제적 학술 협력과 정책 논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Agentic AI와 Physical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거버넌스 원칙과 신뢰 기반 AI 생태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 학술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인공지능분과 윤서빈 기자 news@kitp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