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형콘텐츠 · 인공지능

Adobe-엔비디아-WPP, 자율형 AI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 공동 개발...분 단위로 브랜드 콘텐츠 생성하는 혁신적 AI 창작 도구 출시

2026년 4월 25일
2분
3개 기업이 협력해 기존 수개월이 걸리던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분 단위로 단축하는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한국정보기술신문] Adobe가 엔비디아, WPP와 협력해 자율형 AI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혁신적인 AI 시스템은 기존에 수개월이 걸리던 브랜드 콘텐츠 제작 작업을 몇 분 안에 완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image.png
엔비디아 제공

3개 기업의 전략적 협력

이번 협력에서 Adobe는 창작 및 고객 경험 플랫폼을 제공하고, WPP는 글로벌 미디어 및 마케팅 전문성을 기여한다. 엔비디아는 가속 컴퓨팅 인프라와 AI 소프트웨어를 담당한다.
특히 엔비디아의 네모트론 오픈 모델, 에이전트 툴킷, 오픈셸 보안 런타임이 핵심 기술 기반을 이루고 있다. 오픈셸 런타임은 정책 기반 샌드박스로 작동해 기업 환경 전반에서 거버넌스가 적용되고 감사 가능한 에이전트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혁신적인 창작 자동화 기능

Adobe의 AI 에이전트는 브랜드에 맞는 자산을 생성하고 적응시키며 버전을 관리할 수 있다. CX 엔터프라이즈 코워커는 개인화부터 활성화까지 다운스트림 고객 경험 워크플로우를 조율한다.
이 시스템은 수백만 개의 제품-고객-채널 조합을 처리할 수 있으며, 기존에 수개월이 걸리던 콘텐츠 업데이트 작업을 몇 분 안에 완료한다. 이는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생산성을 혁명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거버넌스와 보안 강화

이번 프레임워크의 핵심 혁신은 속도와 안전성 사이의 선택이 아닌 양자를 모두 확보한 것이다. 검증 가능한 정책 관리를 통해 모든 작업이 규정을 준수하고 브랜드에 맞으며 정의된 위험 경계 내에서 실행되도록 보장한다.
이러한 거버넌스 시스템은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대규모로 배포하면서도 브랜드 일관성과 규정 준수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에게는 다양한 시장과 규제 환경에서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3D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

Adobe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라이브러리와 오픈USD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포맷과 시장에 걸쳐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자동화할 수 있다.
3D 디지털 트윈 기술은 가상 환경에서 제품과 경험을 시뮬레이션하고 테스트할 수 있게 해주며, 이를 통해 물리적 프로토타입 제작 없이도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증할 수 있다. 이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 캠페인 기획에서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약시킨다.

실무 적용 사례 공개

Adobe는 4월 21일 Adobe Summit 키노트에서 이 시스템의 라이브 데모를 선보였다.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데모에서는 복잡한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도 다양한 채널과 고객 세그먼트에 맞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는 마케팅 업계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미래

이번 협력은 크리에이티브 산업에서 AI 에이전트의 역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자율적인 창작 파트너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간의 창의성과 AI의 효율성이 결합해 새로운 차원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술이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의 역할을 대체하기보다는 더 높은 수준의 전략적 사고와 창의적 기획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인공지능분과 박정후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