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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

인터메이저, AI 검색 최적화 진단 서비스 'AI Score' 출시...URL 입력만으로 즉시 분석

발행일
읽는 시간2분 19초

웹사이트 주소만 입력하면 AI 검색 준비 상태를 100점 만점으로 평가

[한국정보기술신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인터메이저가 7일 기업 웹사이트의 AI 검색 최적화 수준을 무료로 진단하는 'AI Score'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기술 지식 없이도 웹사이트 주소만 입력하면 ChatGPT, Gemini, Perplexity 등 주요 AI 서비스에 얼마나 잘 반영되는지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AI Score는 ai.intermajor.com에 접속해 웹사이트 URL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현재 AI에 친화적인 최우수 사이트 10개의 실시간 랭킹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경쟁사 사이트 주소를 입력해 평가 점수를 비교할 수도 있다. 최근 포털 검색보다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 하나의 답변으로 정리하는 AI 검색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기업들이 자사 웹사이트를 AI 친화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5가지 핵심 항목으로 AI 검색 준비도 평가

AI Score는 기업 웹사이트를 5가지 핵심 항목으로 분석한다. 먼저 AI 검색 허용 상태는 40점 만점으로, 웹사이트의 robots.txt 설정에서 AI 로봇의 접근을 허용하는지 확인한다. 이 설정이 막혀 있으면 아무리 좋은 콘텐츠가 있어도 AI가 읽을 수 없다.

두 번째는 스키마 마크업으로 25점 만점이다. 웹사이트 정보가 AI가 이해하기 쉬운 구조화된 데이터 형태로 정리돼 있는지 평가한다. 세 번째 항목인 llms.txt 파일은 15점 만점으로, AI를 위한 회사 소개서 역할을 하는 텍스트 파일의 존재 여부를 확인한다.

네 번째는 메타태그로 10점 만점이다. 홈페이지의 메타 설명이 50자에서 160자 사이로 핵심 내용을 적절히 담고 있는지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OG 태그는 10점 만점으로,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에서 링크를 공유할 때 표시되는 제목과 설명, 이미지가 제대로 설정돼 있는지 점검한다.

단순 점수 넘어 구체적 개선 방안 제시

AI Score는 단순히 점수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부분이 잘 돼 있고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100점 만점 대비 현재 점수를 확인할 수 있어 경영진 보고나 내부 회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기술 용어를 몰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자가 진단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AI가 실제로 해당 기업 브랜드를 언급하는지, 경쟁사와 비교할 때 어느 위치에 있는지는 심층 분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인터메이저는 AI 검색 심층 진단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AI 가시성 분석, AI 인용률 분석, 경쟁사 비교 분석을 통해 기업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 제안한다.

25년 경험 바탕으로 대기업 컨설팅 수행

인터메이저는 포스코홀딩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두산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의 AI 검색 최적화 컨설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1999년 설립 이래 25년 이상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별 상황에 맞는 AI 검색 최적화 전략을 제공해왔다.

이상구 인터메이저 대표는 "최근 AI 연구 보고서를 보면 기업 홈페이지나 공식 블로그가 AI 검색의 최대 80%까지 차지할 정도로 가장 핵심적인 인용 출처로 활용된다"며 "올해가 GEO 원년이 될 텐데 여전히 많은 기업의 홈페이지는 AI 검색에 막혀 있거나 시각 요소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웹사이트 상태를 간단히 체크하도록 AI Score를 오픈했지만, 실제 AI 검색에 신뢰 있는 정보 출처가 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심층 진단을 통한 체계적인 준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터메이저는 향후 AI Score 서비스를 기반으로 업계별 AI 검색 최적화 동향 백서를 발간하고, AI에 최적화된 SNS 채널 플랫폼을 개발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인공지능분과 이준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