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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바이오위원회, 지역 바이오산업 특화전략 간담회 개최...12월 2일 서울서 전문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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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특화분야 선정과 투자생태계 조성 방안 집중 논의, 지역균형발전 모색

[한국정보기술신문] 국가바이오위원회지원단이 바이오산업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승하 바이오투자전략국장이 이끄는 지원단은 12월 2일 서울시 중구 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성장을 위한 바이오산업 특화전략 수립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네 가지 핵심 의제가 다뤄졌다. 산업연구원 최윤희 선임연구위원은 5극 3특 권역별 특화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으며, 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주원 실장은 지역 클러스터 간 연계 및 자원공유 체계 구축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화이트바이오와 투자 활성화 방안 논의

경희대 황성연 교수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화이트바이오는 생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산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데일리파트너스 이승호 대표는 지역 바이오펀드 조성 및 바이오기업의 투자 매력도 제고 방안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투자생태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전문가의 발제에 이어 정책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육성 전략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9월 현장 간담회 결과 반영

지원단은 지난 9월 전국 8개 권역을 순회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서울, 대구, 원주, 오송, 익산, 제주, 화순, 울산 등지에서 9월 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순회간담회를 통해 바이오산업 육성의 병목 요인을 파악했다. 이번 전문가 간담회는 이러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지원단은 오늘 논의된 내용과 9월 순회간담회 결과를 종합해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산업 육성, 권역별 클러스터 연계 강화, 지역 바이오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이 핵심 정책 과제로 포함될 예정이다.

진승하 바이오투자전략국장은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이 스스로 강점을 갖고 기업이 사업하고 싶어지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 바이오산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2월 9일 추가 간담회 예정

지원단은 오는 12월 9일 바이오 투자생태계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오산업 투자 촉진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국내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연속적인 전문가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을 완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유관기관분과 김정호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