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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전자분야 자격증 실기시험 대폭 개편...반도체설계산업기사 명칭까지 변경

발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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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전자기능장부터 전자기능사까지 4개 종목 시험 방식 전면 개선

[한국정보기술신문] 2026년부터 전자분야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이 대폭 개편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전자기능장, 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 반도체설계산업기사, 전자기능사 등 4개 종목의 실기시험 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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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가장 큰 변화는 반도체설계산업기사 종목에서 나타났다. 종목 명칭이 반도체커스텀레이아웃산업기사로 변경되며, 선택분야도 기존 3개에서 2개로 축소된다. 기존에는 리눅스 IC6.X, 리눅스 IC5.X, 윈도우 MyCAD 중 선택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리눅스 IC5.X가 제외되고 리눅스 IC6.X와 윈도우 MyCAD만 선택 가능하다.

전자기능장 필답형 시험 구성 변경

전자기능장 실기시험에서는 필답형 배점 방식이 개선된다. 기존에는 총 50점 중 10점짜리 문제 1개와 4~6점짜리 문제들로 구성됐으나, 변경 후에는 10점짜리 대형 문제가 사라지고 모든 문제가 4~6점 배점으로 균등하게 출제된다. 이는 수험생들의 부담을 분산시키고 평가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 전체 문제 공개

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는 수험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공개문제 수는 3문제로 동일하지만, 공개 유형이 일부공개에서 전체공개로 바뀐다. 2026년 상반기부터 큐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체 문제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수험생들의 시험 준비 부담을 줄이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변화로 해석된다.

전자기능사 과제 간소화

전자기능사 실기시험에서는 2과제인 조립 및 측정 부분의 도면이 변경되고, 공개문제 수가 9문제에서 6문제로 축소된다. 1과제인 회로스케치는 변경사항이 없다. 수험생들은 공개문제와 기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이번 변경사항에 대해 큐넷 홈페이지의 고객지원 메뉴에서 공개문제와 출제기준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기술자격출제실 IT융합출제부로 문의하면 된다.

전자분야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2026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시험 방식을 미리 숙지하고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정보기술신문 고등평생교육분과 정수민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