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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학연 협력으로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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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실증시험센터 구축…2028년 상용화 목표 핵심기술 개발 추진

[한국정보기술신문] 광주광역시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11일 오후 2시 북구 첨단국가산업단지 내 UAM실증진흥센터에서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과 함께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재)광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지자체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광주의 선택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미래형 교통체계로 급부상하고 있는 AAM 산업을 지역 제조업과 연계하고, 모빌리티 부품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기회 확보를 위한 정책 방안들이 제시됐다.

2028년 상용화 목표 핵심기술 개발 추진

김민기 UAM국가전략기술사업단장은 '국토부와 기상청의 K-UAM 핵심기술개발 추진전략 및 주요 과제'를 소개하며, 산학연 협력을 통한 핵심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단장은 2028년 상용화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체계적인 기술개발 로드맵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강용학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수석은 광주시가 2026년 신규과제로 추진하는 '수직 이착륙기 비행안전성 실증시험 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상세히 설명했다. 강 수석은 국내에 전무한 항공전자 장비 및 자율비행 소프트웨어 시험·평가 지원방안을 제시하며, 중앙정부의 지원과 광주시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추진계획과 연계한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정부의 K-UAM 추진계획과 광주시의 실증시험 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연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기술적 지원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광주가 보유한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광주시는 앞으로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시험·평가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시는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광주를 국내외 모빌리티 신산업 협력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관련 인프라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기업 지원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현 미래차산업과장은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은 광주가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도전 과제"라며 "전문가들과 협력해 정책과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광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유관기관분과 이준서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