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학술 연구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2종 공개...논문 시각화·피어 리뷰 프로세스 혁신 기술 선보여
2026년 4월 9일
1분

[한국정보기술신문] 구글 연구팀이 학술 연구 워크플로우를 혁신하는 인공지능 에이전트 2종을 공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새로 선보인 'PaperVizAgent'와 'ScholarPeer'는 각각 논문 시각화와 피어 리뷰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PaperVizAgent는 학술 논문의 텍스트만으로 출판 수준의 그림을 자동 생성하는 AI 에이전트다. 이 시스템은 방법론 다이어그램과 통계 그래프 제작이 가능하며, 5개의 전문 AI로 구성된다. 검색 에이전트, 계획 에이전트, 스타일링 에이전트, 시각화 에이전트, 비평 에이전트가 협력해 정확한 시각 자료를 생성한다.
성능 평가에서 PaperVizAgent는 기존 GPT-Image-1.5, Paper2Any 등과 비교해 종합 점수 60.2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이 시스템은 '반복 정제 루프'를 통해 생성된 이미지의 정확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한다.
ScholarPeer는 학술지 피어 리뷰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다. 실시간 웹 검색을 기반으로 문헌 검증과 비교 분석을 수행하며, 기존 자동 심사 시스템 대비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이 시스템은 '이중 스트림 정보 수집' 방식으로 도메인 맥락을 구축해 정확한 심사를 수행한다.
연구자 행정 부담 완화 기대
구글 연구팀은 이번 기술 개발 배경으로 '지수적으로 증가하는 논문 투고'와 이로 인한 심사자 피로 현상을 제시했다. 두 AI 에이전트는 연구자들이 행정 작업보다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로 개발됐다.
현재 PaperVizAgent와 ScholarPeer는 실험 프로토타입 단계에 있으며, 향후 학술 연구 커뮤니티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인공지능분과 김주호 기자 news@kitp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