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우리은행 AI 에이전트 뱅킹 구축 나선다...175개 AI 에이전트로 금융권 AX 전환 주도, 업무 처리 속도 30% 개선 목표
2026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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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기술신문] 삼성SDS가 우리은행의 AI 에이전트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국내 금융권에서 대규모 AI 에이전트를 본격 적용하는 첫 사례를 만든다고 4월 7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75개 이상의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5개 주요 영역인 고객관계관리와 기업여신, 자산관리, 내부통제, 고객상담, 업무자동화 분야의 29개 핵심 업무를 대상으로 한다.
우리은행은 대형언어모델 기반으로 고객 응대부터 내부 업무까지 AI가 직접 수행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업무 처리 속도를 약 30% 개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5월부터 착수해 12월까지 90여 개 AI 에이전트를 우선 구축한다. 이후 2027년 8월까지 나머지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SDS는 우리은행의 AI 에이전트 구축과 함께 중장기 IT 인프라 최적화 2, 3단계 사업도 연이어 수주했다. Unix 기반 시스템을 Linux 환경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통해 인프라 현대화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금융권의 AI 도입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삼성SDS는 이를 통해 금융권 AX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다른 금융기관으로의 확산도 기대하고 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인공지능분과 권지현 기자 news@kitp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