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스템 과부하로 앤트로픽 클로드...오픈클로 지원 중단

2026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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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도구 사용이 연산 자원에 과도한 부하 유발
[한국정보기술신문]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자사의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드'에서 오픈클로 등 외부 도구 지원을 중단했다고 4일 발표했다.
앤트로픽은 "제3자 도구 사용이 이용약관을 위반한다"며 "우리 시스템에 과도한 부하를 유발한다"고 중단 사유를 설명했다. 클로드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연산 자원 부담이 가중된 것이 근본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타사 AI 도구를 활용하려면 추가 요금을 지불하거나 별도 API 키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오픈클로는 메일 정리, 일정 관리, 문서 작성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주는 플랫폼으로 최근 급속히 확산하고 있었다. 특히 클로드의 우수한 언어 처리 능력과 결합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에 가입할 때 오픈클로 활용을 전제로 한 사용자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기업들은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다른 AI 플랫폼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AI 서비스 급성장으로 인한 인프라 부담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향후 유사한 서비스 제한이 다른 AI 업체들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인공지능분과 권지현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