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쇼핑 시대 3년 내 현실화, 소비자 맥락 진입점 점유가 마케팅 핵심
2026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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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기술신문] AI 기반 마케팅 환경 변화로 향후 3년 내 AI가 직접 브랜드를 선별해 구매를 완결하는 '에이전트 커머스'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IGM세계경영연구원의 트렌드조찬에서 어센트코리아 박세용 대표가 '생성형 AI 최적화(GEO)' 주제로 강연하며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박 대표는 검색 엔진 중심 마케팅이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제로클릭 시대가 되면서 전통적 고객 접점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마케팅 전략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가 사용자 대신 정보를 수집하고 판단하면서 기존 브랜드 노출 경로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AI 마케팅 환경에서는 '소비자 맥락 진입점(CEP) 점유'가 핵심 전략이라고 박 대표는 제시했다. 특정 상황에서 소비자가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다. AI가 브랜드를 추천할 때 우선 고려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인식 구조 안에 확고한 위치를 차지해야 한다는 의미다.
성공적인 AI 마케팅을 위해서는 조직 운영 방식의 변화도 필요하다. 박 대표는 마케팅, PR, 영업, 디지털 부서 간 경계를 허무는 수평적 협력과 경영자의 통합적 리더십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실행 전략 수립과 마케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구체적 통찰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인공지능분과 박정후 기자 news@kitp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