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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스케일, 맥OS 노치 문제 해결한 새 인터페이스 공개...윈도우형 앱으로 사용자 경험 개선...메뉴 바 아이콘 사라짐 문제 해소

2026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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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N 솔루션 업체, 2021년 맥북 프로 노치 설계 한계 창의적 해결책 제시
[한국정보기술신문] 기업용 VPN 솔루션 테일스케일이 맥OS의 노치 디자인으로 인한 메뉴 바 아이콘 숨김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윈도우형 인터페이스를 공개했다. 1.96.2 버전부터 적용된 이 업데이트는 기존 메뉴 바 유틸리티와 함께 작동한다.

맥OS 노치 문제의 근본 원인

2021년부터 출시된 맥북 프로 모델은 디스플레이 상단에 노치가 있어 메뉴 바 아이콘을 숨길 수 있다. 애플은 이 문제에 대한 기본 해결책을 제공하지 않아 아이콘들이 사용자 알림 없이 사라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테일스케일 엔지니어들은 이를 '노치 공간으로 사라지는 현상'이라고 표현했다.
테일스케일은 초기에 맥OS의 occlusionState API를 활용해 아이콘이 숨겨질 때 알림을 표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하지만 노트북 덮개를 닫거나 모니터를 전환할 때 잘못된 알림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새로운 윈도우형 애플리케이션은 다음 기능들을 제공한다. 검색 가능한 테일넷 기기 목록과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기기 핑, IP 복사, 테일드롭 파일 전송 등 빠른 작업도 지원한다. 지연 시간과 위치 기반으로 최적의 출구 노드를 추천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최소한의 화면 공간을 차지하는 '미니 플레이어' 모드도 제공된다. 중대한 오류 발생 시 독 배지에 빨간색 표시로 사용자에게 알린다. 이는 제한된 메뉴 바 공간에서도 효과적인 상태 표시를 가능하게 한다.
테일스케일 엔지니어는 "메뉴 바 앱이 되겠다고 선언하면 애플이 그냥 거기에 배치하는 것"이라며 개발자 통제권 부족을 지적했다. 이러한 플랫폼 한계가 윈도우형 대안 개발 동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업계 영향 전망

이번 해결책은 노치 제약에 직면한 다른 메뉴 바 애플리케이션들에게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용자 경험을 우선시하는 제3자 개발자들의 창의적 접근법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애플의 플랫폼 설계 결정이 개발자 커뮤니티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역설적 효과를 보여준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정보통신분과 송유찬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