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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AI' 산업혁신 전략 논의...조코딩·업스테이지 성킴 발제

2026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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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스스로 행동하는 AI 시대를 맞아 산업 대응전략과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이하 위원회) 산업 AX·생태계 분과는 3월 17일(화) '에이전틱 AI 시대에의 산업 대응 전략과 대한민국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업 특화 에이전틱 AI 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준희 산업 AX·생태계 분과장의 주관 아래 각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이전틱 AI의 실질적인 활용 방향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에이전트 중심의 응용 서비스로 확장되는 AI 시장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튜버 조코딩(조동근 대표)과 업스테이지 성킴(김성훈 대표) 등 전문가 2인이 각각 AI 에이전트 기술의 혁신 방향과 산업구조 전환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조동근 대표는 AI 에이전트 개론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발표하며, AI 시장이 모델 개발 위주에서 에이전트 중심의 응용 서비스로 확장되는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바이브코딩을 통한 실제 서비스 런칭 경험과 해커톤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AI 활용 사례 창출을 위한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에이전트 기술이 단순한 유행이 아닌 AI 경제의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으로, 김성훈 대표는 AI 에이전트 구현을 위한 기술 구조와 제품 응용 사례를 소개하며, AI 에이전트가 단순 자동화를 넘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수행자로 현장에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데이터 접근성 개선과 시스템 연계, 신뢰성 확보 등 현실적인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용·보안·표준화, 에이전틱 AI의 핵심 과제로 떠올라

이어진 종합 토의에서는 에이전틱 AI의 확산이 가져올 산업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와 그에 따른 고용, 보안, 표준화 이슈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자율적 워크플로우 최적화를 통한 산업 생산성 극대화, AI 에이전트 간의 협업 프로토콜 정립, 에이전틱 AI의 의사결정에 대한 신뢰성 및 안전성 확보 방안 등 핵심 과제들이 나열되며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조준희 산업 AX·생태계 분과장은 AI 에이전트가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일관된 문제 인식을 갖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추론하며 실증 기반 강화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에이전틱 AI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 선점해야"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은 이제는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로 진화하며 산업 AX의 핵심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전틱 AI를 통해 누구나 고도화된 지능형 서비스를 체감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제언을 바탕으로, 이미 발표된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과 연계하여 AI 에이전트 기술의 조기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민국 AI 산업이 에이전틱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구체적인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인공지능분과 성연주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