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진흥원
한국정보기술신문
thumbnail

인공지능 ·

클로드 사용량 실시간 추적 서비스 '클로드 튜너' 등장...요금제 초과 방지 기능 주목...사용 패턴 분석·팀 관리까지 지원

발행일
읽는 시간1분 34초

앤트로픽 AI 서비스 클로드의 사용량·요금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도구가 출시됐다.

[한국정보기술신문] 클로드 이용자들이 사용량 한도를 초과해 갑작스럽게 서비스가 차단되는 불편을 해소해 줄 도구가 등장했다. LetRun.ai가 개발한 '클로드 튜너'는 앤트로픽의 AI 서비스 Claude.ai의 토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사용 한도 초과 전에 경고를 제공하는 모니터링 서비스다.

클로드 튜너는 단순한 사용량 표시를 넘어, 현재 요금제에서의 남은 용량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경고 알림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용량이 한도에 가까워지면 경보 기호와 함께 알림을 발생시켜 이용자가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요금제별 사용 용량 비교 제공

클로드 튜너가 지원하는 요금제는 Pro, Max 5x, Max 20x, Team 등으로 나뉜다. 5시간 기준으로 Pro 요금제는 약 4만 4천 토큰, Team Standard는 약 5만 5천 토큰을 지원한다. Max 5x 요금제는 약 22만 토큰, Max 20x는 약 88만 토큰까지 지원하며, 월 요금은 각각 20달러, 100달러, 200달러 수준이다.

서비스는 현재 이용 중인 요금제가 사용 패턴에 적합한지 분석해 더 알맞은 요금제를 추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Max 5x 요금제 이용자가 5시간 내 한도를 자주 초과할 경우, 화면에 'Max 5x → Pro' 등의 형태로 전환을 제안한다.

팀 단위 사용량 관리와 통계 내보내기 지원

클로드 튜너는 개인 사용자뿐 아니라 팀 단위 관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팀 내 여러 계정의 사용량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 각 구성원이 5시간 및 7일 기준으로 얼마나 사용했는지를 목록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토큰 사용량 순위를 집계하는 리더보드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팀 내 AI 활용 현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용 이력은 일별 막대그래프로 시각화되며, 수집된 데이터는 CSV, 엑셀, PDF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어 사내 보고나 비용 정산에 활용하기 좋다.

AI 서비스 활용 고도화에 따른 사용량 관리 수요 증가

최근 기업과 개인 모두에서 클로드를 비롯한 대형 언어 모델(LLM) 서비스의 사용 빈도가 늘면서, 비용 관리와 사용량 최적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기존에는 사용량이 한도에 도달했을 때 비로소 서비스 제한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클로드 튜너와 같은 모니터링 도구를 통해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클로드 튜너는 claudetuner.com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LetRun.ai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인공지능분과 김주호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