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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리튬이온 UPS 화재 예방 안전점검 강화...국정자원 화재 계기로 선제 대응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국정자원 화재 사고를 계기로 도내 리튬이온 UPS 설치 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일 도내 리튬이온 소재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설치 시설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를 계기로 이뤄졌다. 소방본부는 리튬이온 UPS의 화재 취약 특성을 고려한 위험요인 분석과 자체 소방안전관리 체계 점검, 관계자 의견 청취 등을 진행했다.
열 폭주 특성에 진압 어려워
리튬이온 UPS는 배터리 용량이 크고 열 폭주 현상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진압이 쉽지 않다. 주로 정보통신시설에 집중 설치돼 있어 사고 발생 시 사회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
소방본부는 소방시설법 및 화재예방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배터리 화재 확산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또한 현장 대응 절차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 안전점검 강화 방침
소방본부는 앞으로 리튬이온 UPS 설치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관계자 대상 예방지도와 교육을 확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리튬이온 UPS는 화재 발생 시 도민 생활과 사회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정보통신분과 송유찬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