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진흥원
한국정보기술신문
thumbnail

정보통신 · 교육 ·

우주항공청, 위성개발 현장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실시...기업 역량 강화 나서

발행일
읽는 시간1분 29초

우주청, KASA 핸드북 활용 현장 교육 수요조사 19일부터 실시

[한국정보기술신문] 우주항공청이 국내 위성개발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우주청은 19일 한국형 시스템엔지니어링 핸드북 활용 교육을 위한 수요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ASA 핸드북은 지난해 5월 27일 우주청 개청 1주년을 맞아 제정·배포된 인공위성 부문 연구개발사업 적용 매뉴얼이다. 위성개발 경험이 부족한 국내 신생기업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엔지니어링 주요 산출물의 지침과 예시를 제공하고 있다.

우주청은 핸드북 배포 이후 산·학·연 관계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세 차례의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기업들로부터 실무자 대상 정보 교류와 현장 맞춤형 교육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다. 두시텍은 "실무자 대상의 교육을 통하여 정보 교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나라스페이스는 "핸드북 세션별 교육이 필요하다"며 산출물 작성 및 테일러링 실습 등 상세 교육을 요청했다.

3개 기업 선정해 현장 방문 교육

이번 활용 교육은 현장의 요청과 우주청의 '민간 역량 강화를 통한 위성산업 자립화' 정책에 따라 기획됐다. 우주청은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요조사는 1월 19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된다. 기업 소속 핸드북 신청자에게 수요조사서를 송부하고 핸드북 전담 이메일(kasasehandbook@korea.kr)로 접수를 받는다. 우주청은 수강인원, 접근성, 활용분야 등을 고려해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핸드북 기술자문단이 최적의 교육장소와 시기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기업은 핸드북의 세부 내용과 실무 적용 방법에 대한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글로벌 우주시장 경쟁력 확보 지원

우주청은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국내 위성개발 기업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스템엔지니어링 역량이 부족한 중소·신생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희 우주청 인공위성부문장은 "민간 주도 개발역량 강화는 위성개발 및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전략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KASA 핸드북의 주기적인 개정과 활용 교육 등을 통해 국내기업이 글로벌 우주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주청은 앞으로도 핸드북을 주기적으로 개정하고 다양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위성산업의 자립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우주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주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초중등교육분과 진태준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