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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중랑청소년센터, '2025년 뚝딱이 전시회' 성료...청소년 메이커 문화 확산
작품 전시부터 VR·블록코딩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멘토링으로 작품 품질 향상
[한국정보기술신문] 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청소년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뚝딱이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 메이커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메이커 인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메이커 작품 전시와 키워드형 메이커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메이커 문화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작년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학생 메이커와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전시 작품의 전체적인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생 멘토링으로 한층 높아진 작품 완성도
메이커 작품 전시에서는 청소년 메이커들이 2025년 한 해 동안 작업한 다양한 창의적 작품들이 선보였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생 메이커의 작품과 대학생의 멘토링을 받은 청소년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대학생 멘토들은 청소년들에게 기술적 조언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메이커 문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Make·Take·Wake 테마로 펼쳐진 체험 프로그램
키워드형 메이커 체험은 'Make·Take·Wake' 3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Make 테마에서는 나무와 클레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메이커 공방과 우드코스터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손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메이커의 기본 정신을 체득할 수 있었다.
Take 테마에서는 청소년 영화 상영과 영화 씬 재연 스튜디오, 타투프린터 체험 등 문화 예술 분야의 메이커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영화 씬 재연 스튜디오는 청소년들이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직접 연기하고 촬영하는 경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Wake 테마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VR 체험을 통해 가상현실 속 메이커 활동을 경험하고, 카툰스타일 사진 변환 부스에서는 자신의 사진을 만화 캐릭터로 변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스파이크 프라임 블록코딩 수업을 통해 코딩의 기초를 배우며 디지털 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성화 주간 운영으로 참가 기회 확대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특성화 주간 운영을 통해 많은 청소년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공간과 체험공간도 특성화 전략에 맞춰 효율적으로 배치해 참가자들의 동선을 최적화했다. 센터는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미디어 관련 체험 콘텐츠를 더욱 보강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로, 목공 특성화 사업인 뚝딱이 창의공작소를 비롯해 청소년 자치 동아리 활동, 마을 연계 사업, 대안학교 운영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초중등교육분과 진태준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