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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

리베로AI, 국내 첫 HWP 마크다운 변환 서비스 출시...AI 대전환 속도

발행일
읽는 시간1분 44초

공공·기업 문서 AI 활용 난제 해결, 온프레미스 기반 보안 강화

[한국정보기술신문] 인공지능 전문기업 리베로AI가 국내 최초로 아래한글(HWP, HWPX) 문서를 AI 친화적 포맷인 마크다운으로 변환하는 온프레미스 기반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아래한글 문서를 AI가 학습하고 분석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해 AI 활용의 장벽을 낮춘다는 평가다.

아래한글 문서는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오랫동안 표준 문서 포맷으로 사용돼 왔지만, 구조적 복잡성과 비표준성으로 인해 AI 학습, 검색, 요약, 분석 과정에서 주요 장애 요소로 지적돼 왔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데이터처 업무보고에서 HWP 기반 공문서 사용 관행이 공공 데이터의 AI 활용을 저해한다고 지적하며, 단순 PDF 변환을 넘어 기술적이고 표준화된 머신 리더블 전환을 주문한 바 있다.

문서 구조 유지하며 정밀 변환

리베로AI는 자체 개발한 문서 파싱 솔루션 리베로 파서를 통해 문장 구조, 문단 계층, 표와 서식 정보를 유지한 채 마크다운으로 정밀 변환을 지원한다. 이는 문서의 원본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AI가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또한 리베로AI의 온프레미스 기반 딥러닝 AI OCR 솔루션 리베로 비전은 문장 구조, 표, 이미지 등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해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들이 OCR 성능을 부담 없이 검증할 수 있도록 회원 가입 없이 딥러닝 OCR을 하루 50건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양한 문서 포맷 지원

리베로AI는 HWP와 HWPX 외에도 PDF, MS Word, PowerPoint, Excel 등 주요 문서 포맷 변환을 지원한다. 웹 무료 변환 및 API는 일 50건 무료 제공으로 서비스 연동 부담을 낮췄다.

보안과 데이터 주권을 중시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했으며, 리베로 파서와 리베로 비전 모두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이는 민감한 내부 문서를 다루는 기관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최근에는 보안과 데이터 주권을 중시하는 관공서 및 공기업을 중심으로 온프레미스 환경 도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AI 시대 문서 인프라 구축

리베로AI 강명덕 대표는 "아래한글은 한국 문서 생태계의 핵심이지만 AI 시대에는 가장 큰 장벽이 돼 왔다"며 "리베로AI의 기술은 기존 문서 자산을 AI Ready 환경으로 전환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베로AI는 문서 파싱과 OCR 등 비정형 문서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문서 자산을 AI 활용이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는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자체 솔루션으로 HWP와 HWPX를 포함한 주요 문서를 구조와 서식 정보를 유지한 채 마크다운 등으로 변환하고, 문장, 표, 이미지를 정밀 인식한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인공지능분과 김주호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