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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Just use CRT'팀,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대상...228명 실력 겨뤄

발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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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4개 대학 76개 팀 참가, 실시간 알고리즘 문제해결 경연

[한국정보기술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11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44개 대학에서 76개 팀 228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소프트웨어 역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2001년 시작돼 올해로 25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로, 예선에는 50개 대학 291개 팀 873명이 참가했다. 정답 수와 풀이 시간을 실시간으로 종합한 결과 서울대학교 Just use CRT팀(이동현, 조영욱, 최다니엘)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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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대·KAIST, 상위권 석권

금상인 국무총리상은 서울대학교 floorsum팀(이지후, 박상훈, 강태규)이 받았다. 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KAIST Fox is cute팀(송준혁, 장근영, 김세린)과 서울대학교 Ssalhur팀(박종경, 김건표, 이주형), ThirdHighSchool팀(장태환, 정시우, 정희우) 등 3개 팀이 수상했다.

동상과 장려상을 포함해 총 14개 팀이 입상했으며, 서울대학교가 9개 팀으로 가장 많은 입상팀을 배출했다. 동상에는 서울대학교 GENGFaker팀(이용준, 최재현, 이재현), 20s팀(윤창기, 채이환, 김준원), LeeMinGyu팀(이민규, 이민준, 정희승), DidYouCheckEERTREE팀(박수인, 신지환, 양창석)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성균관대학교 junhoLover팀(김준호, 이승재, 이현재), 연세대학교 SEVERANCE팀(박동언, 민상원, 이지언), 한양대학교 NJG팀(정성준, 노경민, 김준호), KAIST UmJongNo팀(김민재, 이준휘, 진은재), SMALLSHOT팀(김기범, 김다윤, 최정민)이 이름을 올렸다.

ICPC 대표 자격 부여

대학별 상위 입상팀에게는 내년 개최되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ICPC) 대한민국 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ICPC는 1977년 ACM 주최로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로, 매년 전 세계 50개국 이상 170개 이상 대학의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ICPC 출전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9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5년 ICPC에서 서울대팀이 10위로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8년 연속 입상하며 소프트웨어 강국의 위상을 입증했다.

미래 SW 인재 육성 지속

과기정통부 이상민 소프트웨어정책관 직무대리는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우수한 프로그래밍 역량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이 지닌 높은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주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는 국내 대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알고리즘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국제 대회 진출을 위한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회를 통해 발굴된 인재들은 향후 국내외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정보기술분과 유상헌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