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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세이 미야케와 협업한 'iPhone Pocket' 공개...한국서도 14일 출시
3D 니트 기술로 제작된 아이폰 액세서리, 명동 애플스토어 등에서 구매 가능
[한국정보기술신문] 애플이 일본 패션 브랜드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와 협업하여 개발한 'iPhone Pocket'을 11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14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iPhone Pocket은 '한 조각의 천'이라는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3D 니트 구조의 아이폰 액세서리다. 이세이 미야케의 상징적인 플리츠 기법을 재해석하여 모든 아이폰 모델에 맞도록 설계됐으며, 신축성 있는 구조로 아이폰 외에도 에어팟과 일상 소지품을 함께 넣을 수 있다.
다양한 착용 방식과 컬러 옵션
제품은 짧은 스트랩과 긴 스트랩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짧은 스트랩 디자인은 레몬, 만다린, 퍼플, 핑크, 피코크, 사파이어, 시나몬, 블랙 등 8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149.95달러다. 긴 스트랩 디자인은 사파이어, 시나몬, 블랙 3가지 색상으로 229.95달러에 판매된다.
사용자는 iPhone Pocket을 손에 들거나 가방에 묶거나 몸에 직접 착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늘어났을 때는 내용물이 은은하게 보이며 아이폰 화면도 확인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애플과 이세이 미야케의 디자인 철학 공유
미야케 디자인 스튜디오의 디자인 디렉터 미야마에 요시유키는 "iPhone Pocket은 아이폰과 사용자 간의 유대감을 나타내면서도 보편적인 미학과 다용도 사용을 염두에 뒀다"며 "개인의 해석과 가능성을 열어두는 이세이 미야케의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산업 디자인 부사장 몰리 앤더슨은 "애플과 이세이 미야케는 장인정신, 단순함, 즐거움을 중시하는 디자인 접근 방식을 공유한다"며 "iPhone Pocket의 컬러 팔레트는 모든 아이폰 모델 및 색상과 조합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디자인됐다"고 밝혔다.
한국 포함 8개국에서 한정 판매
iPhone Pocket은 특별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14일부터 프랑스, 중국, 이탈리아, 일본, 싱가포르, 한국, 영국, 미국 등 8개국의 애플스토어 매장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애플 명동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은 일본에서 제작됐으며, 애플 디자인 스튜디오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정보기술분과 김지원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