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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캄보디아 대학생 사망사건 후속조치...전국 대학에 안전관리 강화 요청
교육부가 캄보디아 한국 대학생 사망사건을 계기로 전국 대학에 학생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17일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정보기술신문] 교육부가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 대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전국 대학 및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학생 피해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교육부 장관 최교진은 10월 16일 공문을 통해 원격대학을 포함한 전국 모든 대학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한국 대학생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해외 방문 전 안전정보 확인 의무화
교육부는 소속 학생과 교직원이 해외를 방문할 경우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방문 국가의 최신 안전정보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각별히 유의하도록 널리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캄보디아를 포함한 여행경보 발령 지역에 대해서는 소속 교직원의 연수 및 학생의 봉사활동 등 일체의 방문을 자제하거나 금지하도록 요청했다. 이는 위험 지역으로의 불필요한 방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부는 대학 본부의 학생처, 취업지원부서, 국제교류부서 등이 학생회와 협력해 유사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안전 주의를 촉구하고 예방 교육을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각 대학이 자체적으로 다양한 안전관리 조치를 적극 시행할 것을 당부한 것이다.
17일 긴급 대응 회의 개최
교육부는 10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대학 및 전문대학 학생처장이 참석하는 긴급 대응 회의를 개최한다. 최교진 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사태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고 대학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예방 조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외교부 등 관련 부처 및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 안전 관리와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대학에서는 소속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정보기술신문 고등평생교육분과 정수민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