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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워크 노트북으로 10TB S3 스토리지 자가 호스팅 성공...5개월간 안정적 운영
한 개발자가 화면 없는 중고 프레임워크 노트북과 외장 디스크로 10TB 용량의 S3 스토리지를 구축해 5개월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개발자 제임스 오클레어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프레임워크 노트북과 JBOD(Just a Bunch of Disks) 외장 디스크를 활용한 S3 자가 호스팅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약 5개월 전 앱고블린(AppGoblin)의 상위 10만 개 안드로이드 및 iOS 앱 SDK 추적 프로젝트를 위해 저렴한 대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해 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화면 없는 중고 노트북이 홈서버로
오클레어는 화면이 없는 구형 프레임워크 노트북을 중고로 구입해 홈서버로 활용했다. 이 노트북에 ZFS 파일시스템과 오픈소스 S3 호환 스토리지인 Garage S3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그는 "4개월 동안 이 노트북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며 "출장도 다니고 바쁘게 지냈지만, S3는 계속 사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접속했을 때 10TB의 공간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시스템은 업그레이드를 위한 재시작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Garage S3 버전 업그레이드도 무난히 완료
오클레어는 긴장 속에 시스템을 재시작했고,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또한 Garage S3를 v1에서 v2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도 문제없이 완료했다.
다만 그는 USB를 통해 노트북과 JBOD를 연결하는 구성이 ZFS의 표준 사용 사례는 아니라고 인정했다. 초기에는 Garage가 대량의 읽기와 쓰기 작업을 수행할 때 SQLite 메타데이터도 JBOD/ZFS에 저장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메타데이터를 노트북 내부 스토리지로 이동하면서 ZFS 관련 문제가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클라우드분과 유민건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