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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IoT 혁신 인재 양성 위한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구축...도-혁신융합대학사업단 협의회 발족
제주특별자치도가 사물인터넷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산업계, 연구기관을 잇는 협력 체계를 본격화한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사물인터넷(IoT)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산업계, 연구기관을 잇는 협력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9월 24일 '도-혁신융합대학사업단 협의회'를 발족하고 제주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5월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성과를 지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대가 주관하고 동국대, 대전대, 제주대, 제주한라대 등 5개 대학과 제주도가 참여하는 지자체 참여형 사업이다.
산학연관 협력 본격화
도-혁신융합대학사업단 협의회에는 제주도와 사업단을 비롯해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학융합원, 제주ICT기업협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도내 혁신기관과 기업·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사물인터넷 기반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제주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사업 발굴, 정책 연계, 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방향과 향후 추진 과제, 참여대학과 제주도의 정책 및 산업 현장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실질적 성과 창출
제주도와 사업단은 2024년 11월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기관장협의회'를 출범하고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첨단분야 사물인터넷 인재 양성, 지역 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지자체 자원을 활용한 학생들의 지역 정착 유도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제주에서는 대학 간 첨단 교육 공유와 지·산·학 협력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8월에는 학생 및 교직원 등 130명이 참여한 '인 제주 챌린지(In-Jeju Challenge) 해커톤'을 개최했고, 7월에는 5개 대학 80명이 참여해 기업 탐방과 다크 투어를 결합한 배움여행(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재호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총괄 사업단장은 "지자체 전략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해 혁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협의회 발족은 제주형 인재 양성과 혁신성장을 이끌 계기"라며 "앞으로 정기 협의와 자문을 통해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학제간융합분과 이현서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