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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드론 레이싱의 향연…'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 성료
10개국 67명 선수 참가한 국제 대회, 한국 선수들이 전 순위 석권
[한국정보기술신문] 서울시가 주최한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이 지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광나루 한강 드론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도시 위상 강화와 드론 레포츠 활성화,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회에는 전 세계 10개국에서 67명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참가해 예선, 본선, 결승 토너먼트를 거치며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치열한 접전 끝에 김민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 김민찬, 3위 최원균, 4위 이민서 선수가 뒤를 이었다. 주목할 점은 상위 4명의 선수 모두 대한민국 국적으로, 한국 드론 레이싱의 저력을 세계에 과시했다.
우승자 김민재 선수는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뜨거운 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며 "서울이 세계 드론 스포츠 중심지로 성장하는 모습을 체감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과 체험이 어우러진 융합형 축제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융합형 축제로 기획됐다. 드론 축구, 드론 농구, 슈퍼볼, 드론 코딩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드론 사진전과 영상전에서는 제주국제 드론 필름 페스티벌 결선작을 소개해 전문성과 예술성을 더했다. 드론 기술 전시는 첨단 기술과 창의적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연과 드론 코딩 실습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드론 산업의 미래와 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기술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융합형 항공스포츠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글로벌 드론 허브로서의 위상 확립
서울시는 수상자에게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 1등에게는 500만 원, 2등 350만 원, 3등 100만 원, 4등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드론축구 오픈 인터내셔널 컵 우승팀에게도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됐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은 드론이 미래산업의 아이콘임을 입증한 자리였다"며 "서울이 디지털 도시이자 글로벌 드론 허브임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실감형콘텐츠분과 박성빈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