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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시연회 개최

발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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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서 AI 기반 농업 서비스 5종 시연

[한국정보기술신문]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농식품부는 9월 23일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AI기반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활용 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AI 기반 농업 서비스 실증사업 본격 추진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상용화 예정 서비스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과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농식품부는 2023년부터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실증사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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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시연장에서는 상용화를 앞둔 5개의 혁신적인 AI 서비스가 공개됐다. 먼저 3D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 데이터에서 AI 학습을 통해 작물 생육 측정값을 추출하는 서비스와 온실 내부 레일을 따라 온실 전체를 예찰하는 자율주행 예찰 로봇이 선보였다. 또한 작물 이미지에서 생육정보를 측정하는 서비스 및 농사정보 가이드 챗봇, 음성을 인식한 영농일지 자동 작성 및 LLM 기반 영농관리 챗봇도 시연됐다. 특히 카메라로 촬영된 수정벌의 수분활동 영상을 AI로 분석하고 LLM 기반 맞춤형 컨설팅 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참석자들의 특별한 주목을 받았다.

농업인과 기업의 높은 관심과 다양한 요청

시연 종료 후 진행된 참석자들과의 소통시간에서는 데이터 수집과 AI 기반 서비스의 실증 및 보급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참석자들은 어떤 데이터들이 주로 수집되고 개방되는지, 데이터의 품질관리 방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다. 특히 데이터·AI 기반 서비스에 대한 실증 및 보급 지원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농업인의 데이터·AI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 강화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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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개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 AX 생태계 조성으로 미래 농업 선도

농업인과 기업 관계자들은 "AI 기술이 농업에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체감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업의 AI 대전환을 위한 핵심 자원은 데이터"라며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여 AI 기반 스마트농업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고 동시에 데이터의 공급·개방 과정에서도 AI 기술을 적극 접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농식품부는 데이터, AI, 농업기술이 선순환하는 농업 AX 생태계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유관기관분과 한재현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