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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 교육 ·

한밭도서관, AI와 함께하는 시니어 맞춤형 시 창작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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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부터 4주간 '시를 쓰는 손끝, AI를 만나다' 강좌 개설

[한국정보기술신문] 한밭도서관이 오는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50세 이상 신중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시를 쓰는 손끝, AI를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강좌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시 창작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평생학습 과정으로,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챗GPT의 기본 사용법을 익히고, 유명 시인들의 작품 감상을 통해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시 창작에 도전하게 된다. 단순히 AI가 생성한 시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경험과 감정을 덧입혀 완성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지역 시인이자 전직 교사인 이학우 시인이 맡아 진행한다. 마지막 회차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완성한 시를 낭송하는 발표회도 열려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 장소는 한밭도서관 휴관으로 인해 한밭문화체육센터 3층 학습공간에서 운영되며, 참가자 모집은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042-270-7502)로 진행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사서 학습동아리가 주도하는 대전형 노인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 모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방식의 시 창작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친숙하게 익히고, 삶의 감성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속히 발전하는 AI 기술을 중장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전통적인 문학 창작 활동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평생학습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교육분과 양윤서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