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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I재단, AWS와 손잡고 '2025 서울 AI 해커톤' 참가자 모집
시민 아이디어로 AI 도시 혁신 앞장...총 5천7백만 원 규모 상금 수여
[한국정보기술신문]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이 AWS와 공동으로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2025 서울 AI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의 공공서비스 개발과 청년 취업·창업 지원을 목표로 하며, 8월 31일 자정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AI재단이 주최·주관하고 AWS가 공동주관, 서울시가 후원하는 대규모 행사다. 참가자들에게는 AI 기술과 클라우드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실전형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AWS 클라우드 크레딧과 AI 전문가의 1:1 멘토링이 제공되며, 수상자에게는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까지 지원된다.
해커톤 공모는 두 가지 주제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지정 주제'로 2025년 서울시 시정 운영방향 중 하나를 선택해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익 목적 서비스 개발'의 자유주제로, 융합기술 적용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서울시 시정방향에 맞춘 4개 지정주제
지정주제는 총 4가지로 구성된다. △약자와의 동행을 통한 상생 도시 △활력 있고 매력적인 글로벌 선도 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안심 도시 △품격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 감성도시 등이다. 예를 들어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실시간 정보 접근성 향상 솔루션을 개발할 경우 '약자와의 동행' 주제에 해당한다.
자유주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익 목적의 서비스 개발로, 특히 융합기술 적용을 우대한다. 도시의 쓰레기통에 설치된 IoT 센서와 AI 기술을 결합하여 폐기물 수거 과정을 자동화하는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두 분야 모두 서류 제출 단계에서 기획서를 접수한 뒤, 멘토링 과정을 거쳐 본선에서 최종 완성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커톤에는 만 19세 이상의 2~3인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8월 31일 자정까지 서울AI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총 20팀(최대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및 선정 절차는 1차 심사(서면) → 교육·멘토링 → 2차 심사(서면) → 본선(발표)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1차 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선정한 뒤, 약 1달간의 집중 개발과 멘토링 기간을 거쳐 본선을 통해 최종 10개 우승팀을 선정한다. 1차 심사에서는 참가자가 제출한 아이디어 기획서를 바탕으로 적합성, 혁신성,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AWS 크레딧과 전문가 멘토링 제공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에게는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AWS 클라우드 크레딧이 제공된다. 또한 AI 전문가의 기술 자문과 멘토링,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여 결과물의 품질을 높이도록 돕는다. 2차 심사에서는 참가팀의 기술적 완성도 등을 평가한 뒤, 스마트라이프위크(SLW) 행사장에서 3차 본선이 진행된다.
최종 10개 우승팀에는 총 5천7백만 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서울특별시장상) 1팀 2천만 원 △최우수상(서울AI재단 이사장상) 2팀 각 1천만 원 △우수상 2팀 각 5백만 원 △장려상 5팀 각 1백만 원 등으로 구성된다. 2차 심사에서 탈락한 팀을 대상으로 인기투표를 진행해 상위 4팀에게는 인기상과 소정의 상금도 제공한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생성형 AI는 시민 누구나 활용 가능한 도구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해커톤은 우수한 청년들이 현장에서 실무 경험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전형 대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AI재단은 참가자들이 단순히 AI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취업과 창업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실감형콘텐츠분과 박성빈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