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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년, 19만 명 발걸음으로 증명한 성공…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별별 돌잔치'로 첫 생일 맞아

발행일
읽는 시간2분 21초

누적 방문객 19만 명 돌파, 서울 동북권 과학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

[한국정보기술신문] 로봇과 인공지능에 특화된 국내 최초 과학문화시설인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하 서울RAIM)이 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9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 동북권 지역의 과학문화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서울시가 도봉구 창동에 건립한 서울RAIM은 2024년 8월 20일 정식 개관한 이후 꾸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장해왔다.

특히 과학관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시민 참여와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로봇·인공지능 관련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왔다. 기업·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구성된 전시 콘텐츠와 전문 해설사가 진행하는 도슨트 투어를 통해 관람객들의 인문학적 사고와 주제 토론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 만족도 95% 이상, 융합형 콘텐츠로 과학문화 확산

서울RAIM은 개관 이후 월별로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총 15종의 융합형 콘텐츠를 운영했으며, 이 중 2종은 공공저작물로 등록되어 전문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프로그램 전반의 관람객 만족도는 95% 이상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다.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총 10종, 45강좌로 운영되었으며, 로봇 및 인공지능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전 연령층에서 96%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한 개관 이후 약 6,600명의 시민이 각종 과학문화 행사에 참여하며, 일상 속에서 로봇과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월 9~10일 '별별 돌잔치' 개최…우주 테마로 특별한 1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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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돌잔치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RAIM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별별 돌잔치' 과학문화행사를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로봇·인공지능 기술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우주 분야를 주제로 체험부스, 워크숍, 야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탐사로봇 체험부스에서는 탐사 로버 원격 조종, 로봇개 달탐사 시뮬레이션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시민참여형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은하 라벨링 체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시민 연구자로서 실제 과학 연구에 참여해 볼 수 있으며, 상상한 우주 로봇을 직접 그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스크린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습도 체험할 수 있다.

야간 프로그램까지 확대…전 세대 맞춤 과학문화 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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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프로그램 포스터, 서울시 제공

이번 기념행사의 특별함은 야간 프로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과학관 내 전시공간에서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주제로 한 방탈출형 전시 해설 프로그램 '사라진 닥터라임'이 운영되며, 로봇 싱잉볼 협주와 함께 우주와 시를 테마로 진행하는 명상 워크숍 '싱잉볼 위의 시인들'도 마련된다.

특히 2025년 미디어파사드 신규 전시 '공존의 형상:인간과 로봇의 공생 플랫폼 서울'과 연계해 박제성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가 진행하는 초청 강연 'AI의 등장과 미디어아트'에서는 인공지능과 예술의 창의적 협업을 조망한다. 야간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로봇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 함께 상상하길"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서울RAIM 개관 1주년을 맞아 '우주'를 주제로 로봇‧인공지능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하고자 한다"며, "이번 과학문화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인간과 로봇의 공존 가능성에 대해 함께 상상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건축면적 14만 3129㎡, 연면적 7308㎡,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폭스바겐·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HD 현대로보틱스·로보티즈·AI 시스템즈·KT 등 11개의 기술기업 및 대학이 참여해 자율주행 자동차·견마형 로봇·2족 보행 로봇 등 최신 로봇 및 인공지능 기술들을 소개하고 있다. 과학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100%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교육분과 정수민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