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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간척지, 드론·위성 기술로 스마트농업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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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과학원장 현장 방문, 정밀농업 모델 개발 박차

[한국정보기술신문] 농촌진흥청이 전북특별자치도 김제·부안 일대 새만금 간척지에서 드론과 위성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30일 새만금 간척지 복합곡물 전문생산단지를 방문해 무인기 기술 적용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499헥타르 규모 복합곡물단지에서 첨단기술 적용

이날 이승돈 원장이 방문한 새만금 복합곡물 전문생산단지는 약 499헥타르 규모로 콩, 밀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주요 식량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새만금사업단, ㈜대동, 지역 영농조합법인과 협력해 위성, 자율주행 트랙터 등 첨단기술을 이곳에 적용하며 노지 스마트농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위성·드론 영상분석으로 작물 생육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위성센터와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는 재배 중인 작물의 생육 상태를 위성과 드론으로 촬영하고 있다. 촬영한 영상을 분석한 정보를 농가에 제공하며, 지역 영농조합과 함께 영상 기반 생육 진단 기술을 활용해 간척지 특성에 맞는 영농 모형을 구축 중이다.

현장 중심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농업인 자립 도모

이승돈 원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자립을 도와야 진정한 스마트농업이 가능하다"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간척지를 디지털 정밀농업 대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드론과 위성 활용 기술이 현장에 정착해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가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농가 "광대한 간척지 관리에 드론·위성 기술 필수"

새만금 간척지에서 대규모 농업을 하고 있는 한마음영농조합 장수용 대표는 "간척지처럼 매우 넓은 농경지는 사람의 눈으로 보고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농촌진흥청의 드론, 위성영상 활용 기술이 전국적으로 확산해 농경지 관리가 한층 수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의 자율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간척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영상 촬영과 공간정보 분석 기술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정보기술분과 강민규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