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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탑재한 갤럭시 A07 5G 공개...6000mAh 대용량 배터리 주목

발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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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구글 제미나이와 서클 투 서치를 지원하는 갤럭시 A07 5G를 1월 30일부터 순차 출시한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삼성전자가 갤럭시 A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인 갤럭시 A07 5G를 2월 12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인공지능 기능을 보급형 스마트폰에 확대 적용하며 대중화를 이끈다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 A07 5G는 측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구글의 AI 비서인 제미나이를 활성화할 수 있다. 제미나이는 갤럭시 기본 앱과 일부 서드파티 앱을 넘나들며 복잡한 작업을 처리해 더욱 빠르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제미나이 라이브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며, 서클 투 서치 기능으로 화면에 표시된 이미지나 음악, 텍스트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전작 대비 120% 향상된 배터리 용량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6000mAh 대용량 배터리다. 이는 이전 세대 제품 대비 120% 증가한 용량으로, 사용자들이 이동 중에도 오랜 시간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배터리 성능 강화를 통해 보급형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주요 불만 사항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몰입형 디스플레이와 내구성 강화

갤럭시 A07 5G는 6.7인치 엣지 투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세밀한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고휘도 모드는 최대 800니트까지 밝기를 높일 수 있어 야외에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조명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한다.

일상적인 내구성을 위해 IP54 등급의 방진 방수 기능을 갖췄다. 유리 섬유 강화 폴리머 후면 패널을 적용해 균열을 방지하는 동시에 가벼운 무게를 유지했다. 이는 이전 갤럭시 A06 5G에 사용된 글라스틱보다 얇고 강도가 높은 소재다.

50MP 카메라와 장기 소프트웨어 지원

카메라는 50MP 광각과 2MP 심도 듀얼 후면 카메라로 구성됐다. 어떤 조건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8MP 전면 카메라는 세밀한 디테일을 포착해 선명도를 높인다.

삼성전자는 최대 6세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와 6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급형 모델에서 보기 드문 장기 지원으로, 사용자들이 제품을 오래 사용하면서도 최신 기능과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삼성 녹스 볼트는 도난 방지 기능과 자동 차단 기능을 통해 추가적인 보안을 제공한다.

1월 30일부터 순차 출시

갤럭시 A07 5G는 1월 30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블랙, 라이트 바이올렛, 라이트 그린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색상 구성은 국가나 통신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통해 AI 기술을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갤럭시 A 시리즈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AI 기능 탑재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정보기술분과 최수하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