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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

OpenAI, macOS용 Codex 앱 출시...다중 에이전트 관리로 개발 생산성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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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시간1분 50초

오픈AI가 소프트웨어 개발 자동화를 위한 독립형 코덱스 앱을 macOS에서 공개했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오픈AI가 AI 기반 코딩 도구 코덱스(Codex)의 독립형 macOS 앱을 2월 2일 출시했다. 새로운 앱은 여러 AI 에이전트를 동시에 관리하고 병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명령 센터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기자 브리핑에서 코덱스 앱이 사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제품이라며 개인적으로도 야늦게까지 이 앱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덱스 앱은 단순한 채팅 인터페이스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프로젝트별로 정리된 별도의 스레드에서 에이전트들이 작동한다. 개발자들은 장기 실행 작업에서 에이전트들과 협업하면서 변경사항을 검토할 수 있다.

Skills 라이브러리로 확장된 기능

오픈AI는 사내에서 수백 개의 스킬을 구축해왔으며 이번 앱에는 인기 있는 도구와 워크플로를 위한 스킬 라이브러리가 포함됐다. 피그마에서 디자인 컨텍스트와 에셋을 가져와 프로덕션 준비가 완료된 UI 코드로 변환하는 기능, Linear에서 버그 관리와 릴리스 추적을 수행하는 기능, 클라우드플레어와 Netlify, Render, Vercel 같은 클라우드 호스트에 웹앱을 배포하는 기능 등이 제공된다.

또한 PDF와 스프레드시트, docx 파일을 전문적인 포맷과 레이아웃으로 읽고 생성하고 편집하는 문서 작성 스킬도 포함됐다. 개발자들은 앱에서 새로운 스킬을 생성하면 앱과 CLI, IDE 확장 프로그램 등 모든 작업 환경에서 해당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Automations로 반복 작업 자동화

코덱스 앱에는 자동 일정에 따라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Automations 기능이 추가됐다. 오픈AI는 사내에서 일일 이슈 분류, CI 실패 발견 및 요약, 일일 릴리스 브리핑 생성, 버그 확인 등 반복적이지만 중요한 작업을 처리하는 데 Automations를 활용해왔다.

개발자들의 다양한 작업 선호도를 반영해 두 가지 성격 모드도 제공된다. 간결하고 실용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개발자와 더 대화적이고 공감적인 상호작용을 원하는 개발자 모두를 위해 앱과 CLI, IDE 확장 프로그램에서 /personality 명령어로 선택할 수 있다.

경쟁 심화 속 시장 점유율 확대 노력

AI 코딩 도구 시장은 지난 1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오픈AI는 앤트로픽과 커서 같은 경쟁사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픈AI에 따르면 지난달 10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코덱스를 사용했다.

코덱스 앱 출시와 함께 오픈AI는 한시적으로 ChatGPT 무료 사용자와 Go 티어 구독자도 코덱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플러스, 프로,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에듀 플랜 사용자들의 사용 제한은 2배로 증가했으며 이는 앱과 CLI, IDE, 클라우드 등 모든 코덱스 사용 환경에 적용된다.

오픈AI는 향후 윈도우 지원과 클라우드 기반 트리거 기능 추가를 계획하고 있어 더 많은 사용자들이 코덱스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코덱스 앱은 소프트웨어 구축 방식과 구축 주체를 변화시키며 단일 코딩 에이전트와의 협업부터 디자인, 빌드, 배송,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체 수명주기에 걸친 에이전트 팀 감독까지 가능하게 한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인공지능분과 성연주 기자 news@ki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