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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

엔비디아, 피지컬 AI 오픈 모델 공개...휴머노이드·자율주행 개발 가속화

발행일
읽는 시간3분 37초

CES 2026서 코스모스·아이작 랩 아레나 등 선보여...캐터필러·LEM 서지컬 등 실제 현장 적용 사례 공개

엔비디아가 로봇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피지컬 AI 모델과 프레임워크를 공개하며 협업 기반 혁신을 가속화한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엔비디아가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차량 및 피지컬 AI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오픈소스 도구를 대거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시뮬레이션부터 엣지 배포까지 로봇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모듈형 도구를 제공해 실제 환경에서 추론하고 학습하며 행동할 수 있는 자율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엔비디아가 공개한 피지컬 AI 스택은 엔비디아 코스모스 월드 모델, 새로운 아이작 랩-아레나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를 포함한 아이작 기술군, 자율주행차량을 위한 알파마요 AI 모델 포트폴리오, 컴퓨팅 환경 전반의 학습을 조율하는 OSMO 프레임워크로 구성된다. 이들 도구는 OpenUSD를 공통 프레임워크로 활용해 3D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시뮬레이션부터 배포까지 정확한 디지털 트윈을 원활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ES 2026 현장에서는 여러 기업이 엔비디아 피지컬 AI 스택을 활용한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캐터필러는 네모트론 오픈 모델과 젯슨 토르 엣지 AI 모듈을 기반으로 한 Cat AI 어시스턴트를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중장비 운전석에서 자연어 상호작용을 지원해 운전자가 음성으로 질문하고 단계별 안내를 받거나 안전 매개변수를 조정할 수 있다. 캐터필러는 옴니버스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공장과 작업 현장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레이아웃과 트래픽 패턴, 다중 장비 워크플로를 시뮬레이션해 현장 배포 전 AI 지원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의료 로봇과 휴머노이드 개발에 적용

의료 분야에서는 LEM 서지컬이 FDA 승인을 받아 척추 수술에 사용 중인 다이나미스 로봇 수술 시스템을 선보였다. 차세대 시스템은 젯슨 AGX 토르를 컴퓨팅에, 홀로스캔을 실시간 센서 처리에, 아이작 포 헬스케어를 자율 팔 훈련에 활용한다. LEM 서지컬은 코스모스 트랜스퍼를 통해 물리 기반 합성 훈련 데이터를 생성하고, 아이작 심 프레임워크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듀얼암 휴머노이드 수술 로봇으로 설계된 다이나미스 시스템은 인간 외과의의 손재주를 모방해 복잡한 척추 수술을 향상된 정밀도로 수행하며, 외과의와 보조 인력의 신체적 부담을 경감한다.

NEURA 로보틱스는 전체 엔비디아 스택을 기반으로 인지 로봇을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아이작 심과 아이작 랩을 사용해 4NE1 휴머노이드와 MiPA 서비스 로봇을 OpenUSD 기반 디지털 트윈에서 훈련한 후 가정과 작업장에 배포한다. NEURA 로보틱스는 아이작 GR00T-미믹을 활용해 자사 플랫폼을 위한 아이작 GR00T 기초 모델을 후처리 학습했다. 또한 SAP, 엔비디아와 협력해 SAP의 줄 에이전트를 로봇에 통합하고, 메가 엔비디아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를 사용해 복잡하고 현실적인 운영 시나리오에서 로봇 행동을 시뮬레이션하고 개선한 후 뉴라버스 생태계와 실제 플릿에 배포할 계획이다.

세계 모델링과 강화학습 도구 제공

아지봇은 엔비디아 코스모스 프리딕트 2를 자사 지니 엔비저너 플랫폼의 월드 모델링 백본으로 사용해 강력한 시각적, 물리적 사전 지식을 기반으로 한 행동 조건부 비디오를 생성한다. 이 데이터를 아이작 심, 아이작 랩과 결합하고 자체 데이터로 후처리 학습하면 지니 엔비저너에서 개발된 정책이 지니2 휴머노이드와 젯슨 토르 기반 소형 탁상 로봇으로 더 안정적으로 전환된다.

인트봇은 엔비디아 코스모스 리즌 2 오픈 모델을 활용해 소셜 로봇에 실제 세계에 대한 육감을 부여한다. 이 모델의 추론 능력을 사용해 단순한 스크립트 작업을 넘어 간단한 사회적 신호와 안전 맥락을 식별한다. 인트봇은 코스모스 쿡북 레시피에서 추론 비전 언어 모델이 로봇이 언제 말할지 결정하고 인간과 더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시연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코-매니퓰레이션을 위한 아이작 랩 기반 엔진인 애자일을 도입했다. 이는 유니트리 G1, 림엑스 다이내믹스 트론 같은 플랫폼에서 강건한 강화학습 정책을 훈련하는 완전한 심투리얼 검증 워크플로를 패키징했다. 로봇 개발자는 애자일의 내장 작업 구성, 의사결정을 위한 마르코프 결정 프로세스 수학 모델, 훈련 유틸리티, 결정론적 평가 도구를 사용해 정책을 조정할 수 있다. 개발자는 이후 아이작 랩에서 이러한 정책을 스트레스 테스트하고 이동과 전신 행동을 실제 로봇으로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

허깅페이스와 협력 생태계 확장

허깅페이스와 엔비디아는 로봇 커뮤니티를 통합하기 위해 엔비디아 아이작 GR00T N 모델과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를 LeRobot 생태계에 통합하고 있다. 개발자는 이제 LeRobot 내에서 아이작 GR00T N1.6 모델과 아이작 랩-아레나에 직접 액세스해 정책 훈련과 평가를 간소화할 수 있다. 허깅페이스의 오픈소스 리치2 휴머노이드는 이제 엔비디아 젯슨 토르와 완전히 상호 운용되어 강건한 실제 성능을 위한 고급 비전 언어 행동 모델을 직접 배포할 수 있다.

로보티스는 스마트 서보, 산업용 액추에이터, 매니퓰레이터, 오픈소스 휴머노이드 플랫폼, 교육용 로봇 키트를 개발하는 선도 기업으로, 엔비디아 아이작 기술을 사용한 오픈소스 심투리얼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이 워크플로는 아이작 심의 고충실도 데이터 생성으로 시작해 GR00T-미믹을 사용한 증강으로 훈련 세트를 확장한 다음 하드웨어에 직접 배포되는 VLA 기반 아이작 GR00T N 모델을 미세 조정해 시뮬레이션에서 강건한 실제 작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엔비디아는 피지컬 AI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학습 리소스도 제공한다. 아이작 및 GR00T N1.6를 활용한 범용 휴머노이드 능력 개발 기술 블로그, 아이작 랩-아레나를 사용한 범용 로봇 정책 평가 간소화 블로그, GR00T 후처리 학습 2부작 비디오 튜토리얼, 젠슨 황 CEO의 CES 특별 발표, 자기주도 로봇 학습 경로, 개발자가 코스모스 리즌을 사용해 로봇, 자율 시스템, 비전 AI 워크플로를 구동하는 실습 피지컬 AI 챌린지인 코스모스 쿡오프 등이 포함된다.

한국정보기술신문 인공지능분과 김주호 기자 news@kitpa.org